인방사 미 해군 부대견학·작전환경 체험실습 지원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미 해군 함정병과 위관장교를 대상으로 부대견학 및 작전체험 실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미 해군에게 서해 작전환경을 이해시키고, 효과적인 연합작전 수행을 위해 계획됐다. 실습은 지난해 12월 처음 실시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실습에 참여한 미 해군들은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 위치한 3함대사령부 소속이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3함대 연안전투함 항해사 존 호모라(John Homola) 대위는 "이번 실습으로 작전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반도 안보환경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상호 교육과 실습이 연합해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