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7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파이낸싱(Financing) 꿈의 학교'를 광주, 수원, 의정부, 평택 등 4개 권역의 시·군지부에서 동시 개교했다.

파이낸싱 꿈의 학교는 농협은행의 마케팅 전문강사가 5일간에 걸쳐 경기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경제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NH농협은행의 대학생 봉사단 'N돌핀' 학생들이 꿈지기선생님으로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에 관한 상담을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한국은행과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센터 등을 견학하며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 및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최광수 본부장은 "실제 은행업에 종사하고 있는 금융전문가가 찾아가 다양한 금융지식과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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