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진관)는 이달 5일 미아 발생률이 높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홈플러스 계산점에서 '우.찾.사'(우리동네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사전지문등록은 지문, 사진, 신상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다. 아동 실종 예방은 물론 실종 사건이 발생할 경우에 신속 발견이 가능하다.

이날 캠페인에선 만 8세 미만 아동들과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대상 실종 예방을 위해 부스를 설치, 실종·가출 담당 경찰관이 직접 모바일 사전지문등록 '안전드림'APP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는 것에 더해 실종 예방 대처법을 집중 홍보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