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 졸업전시회,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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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미디어 전공학과가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사진 평생교육 과정 개설 후 첫 졸업전시회를 8월5일부터 8월1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G1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인천아트플랫폼(최병국 관장)에서  IAP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개방형)의 일환으로 전문적인 예술가들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개방형전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진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지역사진작가 육성에 공헌한 인천재능대학교(이기우 총장)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JEIU사진아카데미 졸업작품 전시회로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 인천아트플랫폼 G1(커뮤니티아트 랩2호실)에서 진행한다. 

JEIU사진아카데미는 올 해 4월부터 시작하여 총 16강의로 이루어진 사진학, 조명학, 미학, 야외 실기, 공개세미나 등 다양하고 차별화 된 맞춤형 사진교육과정으로 과목마다 각기 다른 전공 강사들의 전문성 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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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김용기의 ‘연꽃’, 소헌영의 ‘누드허가서’, 이재영의 ‘등’, 이재원의 ‘초심’ (제공 :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대학 내의 사진영상미디어과(진정근 학과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촬영스튜디오와 실습장비들의 지원으로 이론과 함께 실기수업을 병행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사진 아카데미의 큰 장점이다.

지도를 맡은 김노천, 최용백, 홍석진, 탁영한, 여상현 5명의 교수진 그리고 유명사진작가인 유병용교수가 전시를 앞두고 작품 창작에 필요한 특강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고 전시 작가로는 김용기, 김지연, 소헌영, 손정국, 신경숙, 신연태, 신현수, 안귀옥, 유선영, 이수정, 이유찬, 이재영, 이재원, 임명식, 조병우, 최옥희 16명의 작가들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의 결과물인 졸업 작품 전시회를 통해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될 16명의 신진작가들은 교육 중에 제출한 과제물 중에 2점씩을 엄선하여 전시회를 열었으며 다양한 수업에 맞추어 작품들도 다양한 주제로 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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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위부터 김지연의 ‘너에게로’, 손정국의‘冬’, 신경숙의 ‘모정’, 신연태의 ‘고사관수도1417~2017’, 좌 아래부터 신현수의 ‘루앙프라방의 사랑’, 안귀옥의‘찰라 그리고 영원’, 유선영의‘침묵’, 이수정의‘고요’,(제공 :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손장원 평생교육원 원장은 전시 오픈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막하는 전시회가 남다른 이유는 사진을 사랑하고 사진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는 애호가들의 작품을 모았기 때문"이라며 "출품한 분들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모든 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내면적 성찰을 담은 작품을 인화지에 담아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한 학기 동안 함께했던 졸업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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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이유찬의‘마주보기’, 임명식의‘첫걸음’, 조병우의‘비상’, 최옥희의‘갈증’(제공 :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기획자인 김노천씨는 “인천지역에 유일하게 사진 전공학과를 두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에서 평생교육원의 사진아카데미 개설로 스마트시대에 필요한 사진 강좌를 일반 시민들에게 보급하면서 시각예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추구하며 지역 현대사진작가 육성에도 커다란 공헌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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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IU사진아카데미 1기 졸업전시회 8월5일~1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G1에서 열립니다. (제공 :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JEIU사진아카데미는 올해 9월에도 지속적으로 2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수강생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