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2사단 사고방지 작업
2사단 장병 76명은 폭발물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해 강화도 대표 관광지인 화도면 동막 해변, 삼산면 석모도 민머루 해변, 서도면 대빈창·조개골·뒷장술 해변 등 5개 해변을 탐색했다.
해병대는 탐지 작업을 벌인 결과 폭발물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폭발물 탐색 작업은 관광객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강화도에서는 지난달에만 아차도, 교동도, 석모도 바닷가에서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3차례 발견됐다.
강화군은 정기적으로 폭발물 탐지 작업을 하는 한편 주요 해변에 응급 구조 장비를 갖추고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대와 합동 근무를 할 방침이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