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 대한건설협회인천시회로부터 폭우 피해 성금 4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건설 직종 관계자들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모여진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된다.

전달식에 참여한 건설 직종 관계자들은 "유례없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이전의 삶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