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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는 2일 학교폭력 및 각종 범법행위로 인해 선도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별, 재범을 방지하고 올바른 가치관형성·육성을 위해 자체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인 누리보듬이를 진행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감이 인정한 특별교육 이수기관인 남양주 청소년경찰학교를  비롯하여, 봉인사(진건읍 사능로 156번길 295), 경찰서 3층강당에서 다양하게  진행된 선도프로그램은 7월 20∼31일까지 4일에 걸쳐 총 42명의 학생이 수료를 했다.

이번 선도프로그램에서는 기본적인 학교폭력 관련 강의 및 전문가를 통한 각종 교육과 함께 범죄 피해자를 이해할 수 있는 역할극 진행 ,  봉인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를 통해 소소한 것 하나하나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도 병행하며,진행했으며,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그리고 친구들 서로간의 입장 차이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내적변화를 이루어 학교로 돌아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양주 경찰이 함께 노력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