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통업계, 먹거리·텐트·수영복 등 '특가판매'
▲ 이마트가 바캉스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지역 유통업계가 바캉스 특수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27일부터 8월9일까지 2주간 인천 8개 점포에서 바캉스 상품을 50% 할인하는 '바캉스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칼집 삼겹살과 시즈닝 삼겹살을 카드 프로모션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입맥주는 4캔 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먹거리 외에 아이스박스와 텐트 등 다양한 바캉스용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8월16일까지 인천 11개 매장에서 '쇼핑하라 2017 쇼핑명작 컬렉션'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매주 20가지 대표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고, 신선쿨러백·아이스박스 등 바캉스용품(44종)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캉스대전'에서는 여름의류와 브랜드 수영복, 인기 브랜드 가전을 특가에 판매하고, '여름 먹거리 기획전'을 통해 여름철 간편식과 긴 여름밤 올빼미 족을 위한 야식 등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인천지역 9개 점포에서 8월9일까지 바캉스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여름 휴가철 패션 아이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휴가철 먹거리 상품을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백화점에서 피서를 즐기는 '백캉스족'을 위해 시티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걷는 만큼 마일리지가 쌓이는 워킹 마일리지 이벤트를 마련하고, 금액별로 멤버스바 커피교환권과 신세계상품권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