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愛仁페스티벌' 10월까지 인천 전역서 개최
제2회 애인(愛仁)페스티벌이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

인천의 가치재창조의 일환으로 마련된 애인페스티벌은 인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인천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대중음악축제와 문화축제 등 서로 다른 속성의 축제를 하나의 상위 개념으로 묶은 엄브렐러형 페스티벌로 추진한다.

대중음악축제에는 국내 최대 락페스티벌인 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문학산상음악회 등이 마련되며, 3년간 개최지로 선정된 세계최대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도 이 기간 인천문학경기장 개최된다.


인천 10개 군·구는 특색있는 지역축제를 내세워 애인페스티벌의 문화축제를 담당할 예정이다.

중구의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 동구의 화음페스티벌, 남구의 아시아 문화관광페스티벌, 연수구의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남동구의 소래포구 축제, 부평구의 부평풍물대축제, 계양구의 가을꽃 전시회, 서구의 서곶 문화예술제, 강화군의 개천대축제, 옹진군의 농수산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다.

이 모든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애인페스티벌 개막쇼는 8월19일 송도 아트센터 인천 호수에서 펼쳐진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