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상훈
제35대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에 공상훈(58·사법연수원 19기) 서울서부지검장이 임명됐다.

공 신임 검사장은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0년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울산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특수법령과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서울서부지검장을 거쳤다. 검찰 내부에서는 '공안통'으로 분류된다.

공 신임 검사장은 과거 북한225국 인천간첩단(왕재산) 수사,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매수사건 수사 등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