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26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승남 의원을 초청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 실현을 위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방정책 간담회는 지역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소방행정의 폭넓은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방정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는 구리소방서 간부직원 및 의용소방대장 소개를 시작으로 ▲구리소방서 현황 및 주요정책, 현안사항 보고 ▲애로사항 건의,청취 및 현장대원 노고격려 ▲기념 촬영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업무보고 중간 안승남 의원은 구리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 발생 시소방서 신고접수 및 출동시스템 대책에 대한 질의를 했으며, 갈매신도시 내 소방서비스 공백 우려에 따른 갈매119안전센터 신설추진 사항을 논의하는 등 업무현안 전반을 살폈다.

안승남 의원은 "각종 화재,구조,구급 출동 등 여러 사건 사고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됐던 의견들을 꼭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구리소방서도 구리시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