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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일반시민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성인지 전문 강사인 고영미 YWCA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 강사를 초빙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여성발전의 추진방향, 고정관념 타파 등 성인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폭력·성희롱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교육은 시가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재 지정됨에 따라 참여범위를 다양하게 선정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필요성을 인식하는 교육으로 안산시청 여성가족과가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선부2동은 무인안심택배서비스, 임산부 우선주자장 시행 등 여성에 대한 편의 제공으로 여성친화적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관섭 선부2동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성과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고 편한 생활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살기 좋은 선부2동 만들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