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구동 기반 오프로드 성능
아웃도어형 소비자에 최적화
두 달 연속 2700대 판매 성과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G4 렉스턴'이 대형 SUV(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SUV 시장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소형 및 준중형, 중형 SUV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대형 SUV 시장은 경쟁 부재로 인해 성장이 둔화돼 왔다.

하지만 G4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우호적인 경쟁으로 인해 대형 SUV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G4 렉스턴은 출시 한 달 만인 5월 2703대에 이어 6월 2708대를 판매하며 대형 SU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 덕분에 우호적인 경쟁을 유발하면서 모하비 등과 대응, 국내 대형 SUV 시장의 경쟁력이 되살아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처럼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G4 렉스턴은 정통 SUV의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로 평가 받는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레저 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큰 견인력이 요구되는 대형 SUV에는 프레임과 후륜구동 방식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쌍용차는 G4 렉스턴을 통해 이런 수요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정통 SUV가 갖춰야 할 4WD 주행성능, 압도적 공간 활용성과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G4 렉스턴은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주행 경험과 함께 감성적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G4 렉스턴의 스타일링은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의 완벽한 비율에서 얻은 영감과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을 모티브로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숄더윙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이어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전면부와 차체 실루엣과 캐릭터라인은 최고의 균형감을 주는 황금비례를 통해 SUV가 보여 줄 수 있는 완벽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어센틱 SUV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G4 렉스턴은 4륜구동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 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용도성을 갖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웃도어형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임대명 기자 dml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