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권 이틀간 열전 마쳐
입상자엔 전국대회 출전 자격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3회 인천광역시 서구청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이달 25일 오후 시상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구(區) 단위에서 개최하는 엘리트 학생 참가대회다. 200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인천의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 입상 시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포인트)를 부여한다.

이틀간 18홀씩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초등부 박감풍(초은초), 여자초등부 이지민(신정초), 남자중등부 최영준(상정중), 여자중등부 김예리(상정중), 남자고등부 권희택(제물포고), 여자고등부 김재희(인천금융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