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교육청본부와 부광노인대학이 주최한 2017한국·홍콩 청소년 효 사랑축제가 25일 부평위드미요양병원주간보호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위드미요양병원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90여명의 홍콩 청소년들이 방문, 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대장금 주제가를 연주·합창했다.

남산형 부광노인대학연수원장은 "홍콩의 청소년들이 한국 어르신들을 찾아 기쁘게 해드렸다는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이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