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인력지원센터 문화복지 협약
(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이하 인천예총, 회장 김재열)와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김재업)가 지난 25일 인천예총 사무처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예총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한국문화 이해를 위해 지역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문화활동 지원을 약속했으며 인천외국인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에 대한 홍보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균 사무처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예술인들과의 협약은 처음으로 이루어진 만큼 예술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두 기관의 상호 발전과 동시에 인천 지역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300만 인천광역시의 문화성시 주권시대를 다문화 사회에 폭넓은 지지 기반을 다져가기 위한 전초로 삼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인천예총 이배원 수석부회장, 김학균 사무처장, 서주선 (사)인천미술협회장 외 인천예총 관계자와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김재업센터장과 직원 13명 등이 참석했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