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가 팔려나갔다.

24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검단신도시 AA12-1블록 매각공고 이후 이달 20일 1순위 신청 접수 결과 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광이엠씨가 전산추첨을 거쳐 이 필지를 낙찰 받았다.

공사는 '최근 3년 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 실적 보유'등 건설실적과 시공능력이 1순위인 참가 조건에도 불구,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은 검단신도시가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과 함께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춘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공사는 올 하반기 중 남은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모두 매각할 계획이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