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항공우주 중심 대학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하대 우주과학기술연구센터(인하IST)는 최근 심포지엄을 열고 인천시, 미국 항공우주기술원, 노퍽 대학, 인천시 등과 공동으로 항공우주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하IST는 미 항공우주기술원과 노퍽 대학, 인천시와의 협력으로 우주 탐사 기초 기술을 확보, 우리만의 연구 특성화를 구축한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공동 연구에 국내 대학의 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올 11월에는 미 항공기술원, 노퍽 대학과의 공식 업무 협약을 하는 데 이어 항공우주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또 항공우주기술원과 크로스 멤버십(Cross-Membership) 체결을 통해 국제 공동 연구와 대학원생 교류, 공동학위 등을 추진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