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기도당은 24일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10만 당원 배가운동의 일환으로 3만번째, 3만1번째 경기도 당원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전 의장, 이언주 수석부대표,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 각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원 위원장은 3만번, 3만1번째 당원들에게 국민의당 배지를 직접 전달했다.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박 위원장이 취임 후 올해 10만명의 당원을 목표로 한 '10만당원 배가운동'을 2월19일부터 전개해 7월19일 성남시 중원구, 수정구 지역위원회에서 3만번째와 3만1번째 경기도 당원이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또 이날 행사에 유영훈 전 도당위원장과 표철수 전 남양주시을 지역위원장이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직을 사임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표철수 전 남양주시을 지역위원장은 방송통신 상임위원으로 추천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주원 위원장은 "당이 어려울 때 일수록 꾸준한 당원배가 운동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전 12월까지 10만명의 경기도 당원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