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하나금융티아이 교류협약
▲ 21일 인천문화재단과 하나금융그룹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는인천생활문화센터에서 인천 문화예술진흥과 시민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과 하나금융그룹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성호)는 지난 21일 인천생활문화센터에서 인천 문화예술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티아이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수립하고,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예술과 기업의 상생구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내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공간을 활용해 미디어 분야 작가들의 작품 창작 및 전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해 나간다.

하나금융티아이 박성호 대표이사는 "최근 예술과 기술의 융합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지역사회 젊은 예술인을 후원하고, 하나금융그룹 IT의 상징인 통합데이터센터 내에서 전시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면서 "앞으로 IT 기술과의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미디어 아트 작품이 창작되고,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화재단 최진용 대표이사는 "금융IT의 대표적 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 기획한 미디어 아트 갤러리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토대를 확장했다고 본다. 이런 문화제휴사업의 중요한 허브로서 더욱 다양한 협업사업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032-455-7114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