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8월10일까지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휴가 기간 인천의 대표 휴양지인 영종·용유도와 옹진군 섬 지역 이용객은 평소보다 17~2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휴양지 인근 운행노선을 중심으로 휴양지와 연계되는 터미널 등 주요 환승지역의 교통수단을 보강한다.
이 기간 인천을 찾는 피서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는 평소 하루 113대·153회 운행에서 하루 117대·157회로 늘린다.
시외버스는 3대·3회 증편 운행하고 여객선은 평소보다 1척·7회을 늘려 운항하기로 했다.
학교 방학 기간과 휴가철이 겹쳐 도심 이용객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평소 운행 수준을 유지한다.
시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행 차량의 안전 점검과 운수 종사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락지 주변의 주차 단속, 과적·과승 방지, 교통질서 유지 등 행정지도에도 나선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시는 휴가 기간 인천의 대표 휴양지인 영종·용유도와 옹진군 섬 지역 이용객은 평소보다 17~2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휴양지 인근 운행노선을 중심으로 휴양지와 연계되는 터미널 등 주요 환승지역의 교통수단을 보강한다.
이 기간 인천을 찾는 피서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는 평소 하루 113대·153회 운행에서 하루 117대·157회로 늘린다.
시외버스는 3대·3회 증편 운행하고 여객선은 평소보다 1척·7회을 늘려 운항하기로 했다.
학교 방학 기간과 휴가철이 겹쳐 도심 이용객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평소 운행 수준을 유지한다.
시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행 차량의 안전 점검과 운수 종사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락지 주변의 주차 단속, 과적·과승 방지, 교통질서 유지 등 행정지도에도 나선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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