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위로·신속 지원나서
여야 인천시당은 23일 인천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시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피해 복구 작업에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박남춘)은 이날 피해지역 현황을 파악하면서 긴급 피해 복구작업을 점검했다.

특히 도로 침수로 인한 교통 통제 복구 및 침수 가구에 대한 배수 작업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인천소방본부·인천지방경찰청 등과 긴밀하게 연락망을 가동해 지원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정유섭)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당은 이날 오전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시의원·군구의원들과 함께 각 지역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시당은 24일부터 침수 주택 청소봉사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