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센터가 키운 6곳 '창업·혁신리그' 최종본선 … 전국 최다 진출팀 보유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기업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6곳이 대한민국 창업리그 최종 본선인 '도전! K-스타트업 2017 공모전'과 혁신리그에 진출했다.

23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네오팝, ㈜어큐진, 커트라 등 3곳이 13일 대한민국 창업리그에 인천 대표로 참가해 통합 경연을 통과했다.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로, 올 3월부터 총 1599개 팀이 참가해 지역별 전국 예선과 통합 본선 경연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통합 경연에선 지역별 창업리그와 플랫폼별 창업리그를 통해 모두 40개 팀이 선발됐다.
이 가운데 커트라(지역별 창업리그)와 ㈜네오팝, ㈜어큐진(플랫폼별 특별리그)가 본선 진출 보육업체로 선정됐다.

이들 3개 기업은 최종 본선인 '도전! K-스타트업 2017 공모전'에 나가게 된다.
앞서 센터가 키운 보육기업 ㈜에프티씨, ㈜지유디이에스, ㈜위포코퍼레이션 등 3곳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혁신리그에 출전해 최종 본선 대표로 선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인천센터가 육성 중인 6개 보육기업이 최종 본선에 오르며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선 전국 최다 본선 진출팀을 보유하게 됐다.

인천센터는 이번 공모전과 혁신리그에 진출한 6개 보육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