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도내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과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기구이다.

도는 지난해 1월 서방의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을 도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기 위해 테헤란에 비즈니스센터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테헤란 비즈니스센터 개소로 경기도의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인도 뭄바이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선양·광저우·충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국 LA, 러시아 모스크바, 베트남 호찌민 등 10곳으로 늘었다.
이날 테헤란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는 김동근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