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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는 여름철 비닐하우스 선풍기 등 냉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누전 등 전기화재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 안전점검은 주거용 야광표식 및 안전확인 스티커 부착상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정상 작동상태와 주민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등 장마철 화재취약 위험요인을 전반적으로 찾아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과천소방서는 지난해 주거용 야광표식 300부, 안전확인 스티커 400부 부착과 취약장소 9개소에 잘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고 올해 과천시청과 연계해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 노후 누전차단기 100 교체와 꿀벌마을 주민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오년 서장은 "비닐하우스 단지의 화재예방과 주민안전을 위해 비닐하우스 단지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비닐하우스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