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폭우,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본오1지구 자율방범대 등 150여명 참여해 본오로, 샘골로 주택단지 골목에서 청결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무단투기 된 쓰레기 수거와 불법 현수막·전단지 수거,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도로변 빗물받이 청소, 하수도맨홀 점검 등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대상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거리청소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폈다.
변성욱 본오1동장은 "자연재해는 예측하기 어렵고 발생할 경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시민 스스로가 내 집주변부터 꼼꼼히 살펴보는 등 지속적인 주의와 관심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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