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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일 관내 다문화가족의 6가구의 친정을 초청, '친정가족과의 추억만들기 야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국인기독총연합회와 연계해 진행된 사업으로, 무더운날씨도 피하고 가족간의 시원한 추억을 만들고자 경기도 이천의 테르메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로 진행됐다.

오랜만에 친정 가족을 만난 한 참여자는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해준 세계한국인기독총연합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친정가족 역시 고향에서는 즐길 수 벗는 물놀이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손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밖에도 다양한 분들이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다양함을 수용하여, 군민 모두가 통합으로 나아가는데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밖에도 결혼이주여성 적응을 위한 집합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사업, 방문교육사업, 취업기초소양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