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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재편과 중대형 아파트 중심에서 소형아파트, 연립, 빌라 등으로 주거형태가 변하면서 서울 및 수도권 빌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다.

지난달 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빌라(다세대, 연립) 거래 건수는 연속으로 5,000건을 넘어섰으며, 빌라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같은 기간 2014년(월별 6,000여건)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수준은 회복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가운데 빌라정보통 ‘집나와’가 빅데이터 기반의 서울, 인천, 경기도 신축빌라 시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구별 라벨표시와 시세가격순 정렬, 분기 및 반기별 누적시세 등 시세정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면적별, 방욕실별, 역세권별, 층별 시세 등을 제공하는 상세시세 카테고리와 인기지역, 지하철노선, 매매가격, 전용면적별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렌드 통계 서비스를 통해 자세한 신축빌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금달 집나와가 공개한 신축빌라 시세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강서구 중 등촌동 신축빌라는 1㎡당 724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공항동 신축빌라가 1㎡당 636만원에 매매되고있다. 강서구 행정기관과 김포공항, 마곡지구 등 직주근접 주거지로 꼽힌 화곡동은 5월달 대비 45만원이 상승하여 1㎡당 678만원대에 신축빌라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

청장년층 1인가구가 많은 금천구 가산동, 시흥동, 독산동 신축빌라는 1㎡당 평균 628만원대로 분양단지가 조성되었다. 노량진역부터 흑석역까지 2.7km 구간에 조성된 ‘역사가 흐르는 공원(역사길)’ 개방을 앞둔 동작구 신축빌라는 1㎡당 평균 613만원대로 분양가가 형성되어 대방동과 상도동(상도역), 신대방동(신대방역), 사당동(이수역) 신축빌라 시세가 이에 포함된다.

우이신설선으로 통근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인 서울시 강북구 신축빌라는 미아동(미아역)이 1㎡당 617만원에 신축빌라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이동(방학역)이 이와 비슷하게 거래되고 있다.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는 수유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1㎡당 606만원으로 5월달 대비 103만원이 증가했다.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2호선, 고속철도 등 뛰어난 교통접근성으로 수요층이 탄탄한 인천시 서구 검암동 신축빌라는 인천시 서구 분양가인 368만원대로 분양되고 있다. 그 밖에 남동구 구월동이 1㎡당 346만원에 신축빌라 매매가 진행 중이며, 부평동 신축빌라는 1㎡당 3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시와 마찬가지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편리한 경기도 신축빌라는 파주시 야당동이 1㎡당 374만원대로 신축빌라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3년 완공예정인 광역급행철도(GTX)와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신축빌라는 1㎡당 대화동 406만원, 덕이동 281만원대로 신축빌라 분양가가 형성되었다.

한편, 신축빌라 정보를 제공하는 ‘집나와’는 지난 2일 사세확장으로 본사 이전소식을 밝혔으며, 컨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컨텐츠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지역별 빌라시세 정보는 PC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