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인천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35개사가 선정됐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0일 청사 소강당에서 2017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에스에스오트론㈜, 스킨애플코스매틱, ㈜아린, ㈜에스티씨, ㈜쿼스, ㈜팝폰, 프린트시스템 등 모두 35개 지정기업 대표자가 지정증을 받았다.

23개 기업이 신규 발굴됐고, 12개 기업은 재지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수출액 5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뽑아 중소기업청이 매년 지정하고 있다.

선정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정책자금 금리 우대, 보증한도 확대 등의 정책 지원을 받는다.

해외시장 진출 때 '정부가 인증한 수출유망기업'이란 공신력을 내보일 수 있어 유리하다.

인천지역에선 200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47개 수출유망중소기업이 지정됐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