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2018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전 예선대회가 포천시 종합체육관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통령기 단체 태권도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에가 주최한 가운데 경기태권도협회, 포천시체육회, 포천시태권도협회 공동 주관으로 이뤄진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서 내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라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어, 우수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회식은 오는 23일 14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전국에서 2,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구분 그리고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등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입상자(1,2,3위)는 2018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출전권을 부여되는 특전이 있다.

한편 "태권도 유단자인 김종천 시장은 태권도가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 무술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스포츠의 하나"라고 밝히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시의 위상과 명예를 높일수 있도록 포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한 가운데 "이번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