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중부내륙 지역 종합발전 계획 수립 과천시 순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석범 경기도 정책기획관, 배수문 경기도의원과 고금란, 문봉선 과천시의원 및 경기연구원 연구진,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중부 내륙 지역 종합발전 계획 수립에 앞서 과천시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현재 시의 미래 성장발전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능정보도시 조성, 과천복합문화 관광단지 조성,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 등 각종현안사업을 토론 주제로 상정하고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발전 전략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과천시는 서울 강남권과 인접하고 있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통과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계획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수립은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내륙 지역의 6개시인 과천시를 비롯,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광명시, 의왕시의 중장기적인 비전 설정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10개년 종합계획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