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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18일 국립교통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건진료소장과 운영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

이번 간담회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진료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진료소는 1981년도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설립됐으며, 운영협의회는 보건진료소와 협력 체계로 운영되고 20명 이내 위원회로 구성되어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건의 및 예산편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회의 순서는 보건소 주요 업무 설명에 이어 보건진료소 업무개선에 대한 의견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활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보건진료소 시설 개선사업 및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요구가 있었고 임대진 정배리 운영협의회장은 EM사업을 통한 환경지킴이 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역할이 예전보다 많이 축소되었으나, 그 밖의 운영에 관한 건의 등 다양한 업무수행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