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오감만족 피서지로 추천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해양수산부가 19일 여름철 오감을 만족시켜 줄 피서지로 인천 중구 무의도 포내어촌체험마을을 추천했다.
여름바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했다.

포내어촌체험마을은 수도권 각지에서 접근성이 좋고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어 조개잡이 체험하기에 뛰어난 이른바 갯벌생태체험장이다.

바지락, 동죽, 피조개 등 각종 조개를 맛 볼 수 있어 바다를 즐기려는 이들로 항상 북적인다. 또 인근 해역의 밀물과 썰물 수위 차를 이용한 망둥이와 숭어 낚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주변엔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하나개해수욕장이 있고, 뭍으로 조금만 마오면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등도 즐길 수 있다. 체험 문의는 포내마을(032-752-5422)로 연락하면 된다.

해수부는 이밖에도 ▲강원 강릉 소돌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마을 ▲경북 포항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마을 ▲전북 고창 장호어촌체험마을 ▲전남 고흥 안남어촌체험마을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등지를 이번 여름철 피서지로 추천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eh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