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초·중·고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0여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21일까지 벌인다.

이번 점검반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과 식품위생 공무원으로 편성해 식품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조리시설 위생관리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어린이들의 소비가 많은 음료류,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에 대해 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군, 세균수 등 식품기준 규격에 따른 안전성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문희국 기자 colum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