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등 약 500여명은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입학 홍보 한마당'을 개최했다.

고등학교 입학 홍보 한마당은 지난 2012년부터 시 관내 소재한 중학교 학령인구 유출 방지 및 관내 고등학교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고등학교 입학 홍보 한마당을 지난해와는 다르게 '세로워진 입시제도 설명'과 '관내 고등학교 출신 서울대학생의 대입 입시 경험담'을 추가한 교육 정보에 따른 전달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포천시장은 이날 "포천에서 교육 분야의 가장 큰 문제는 수요자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 지원 정책과 변화하고 있는 교육 정보 전달이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여 진로 걱정을 하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달라지는 교육 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수시로 접할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