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일정으로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0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20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하고,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복희·손옥순·홍지영 의원이 공동발의 한 '시흥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과 박선옥·홍원상·조원희 의원이 공동발의 한 '시흥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시 정부가 제출한 '시흥시 해양레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김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흥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과 윤태학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