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엔 유정복 인천시장,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해우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을 비롯 항만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항 항만인력 공급체계 개편 10주년을 기념하고 침체된 인천항을 동북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재도약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해우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위축된 인천항을 활성화하고 생산적이고 성숙한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자 무분규·무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부두운영사 대표와 임직원들에겐 "항만 하역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 고시요율을 준수해달라"고 호소했다.
노사정 상생 협약엔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운노조, 인천항만물류협회 등 4개 인천항 관계기관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참여했다.
협약엔 ▲교섭 없이 2017년도 항만 하역분야 임금 협상 타결 ▲무분규·무파업 선언 ▲조합원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eh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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