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맞춤치안'
화성서부경찰서는 17일부터 매주 1차례에 걸쳐 범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안녕하세요' 문자 전송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문자 전송 서비스는 피해전담경찰관이 지원 연계한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안부인사와 사건처리 진행사항 및 지원제도, 피해자 권익(인권)향상을 위한 절차 등을 안내하고, 화성서부서 치안소식 및 각종 주민 서비스적 내용들이 제공된다.

경찰은 2015년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지정, 현재까지 각 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들을 배치해 피해자 보호·회복·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들은 경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따라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 치안서비스가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화성=이상필·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