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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지난 14일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지역내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과정 내실화를 위한 선서와 함께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내 4차산업 선도기업인 유트로닉스(주), (주)송산특수엘리베이터, 코리아훠니스이엔지(주), 중소기업연수원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융합형 고급직업훈련을 확대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올해 100억원이 투입됐다.

중소기업연수원은 스마트제조 빅데이터와 사이버물리시스템 활용, 스마트제조 공정최적화 및 공정전문가 양성, 스마트제조 제품 수명 주기 관리 구축 전문가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이 선정돼 지난 6월26일부터 2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은 공장설비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춤형 주문생산이 가능해 졌으나, 이 시스템을 운영하는 고급인력이 부족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연수원의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맞춤 직업훈련과 스마트팩토리 전문지식 습득을 기반으로 복합문제 해결역량 및 NCS 기반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해 수료 후 4차산업 관련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양현철 안산지청장은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NCS 기반 스마트팩토리 직업훈련 강화로 수료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조기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