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운데)는 검단오류공단 개발조합, 뉴가좌공단협의회 등 5개 공업지역 협의회와 25일까지 현장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공업지역 공장노후 및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우수 중소기업체 공장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제품의 홍보,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등 중소기업 지원도 벌일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낙후된 공업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해결하고 공업지역 주변 환경정비, 미관개선 등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하기 좋은 공업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희국 기자 colum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