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석)와 통장자율회(회장 김상기)는 최근 신포동 주민센터에서 2017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통장, 주민자치위원, 유성언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문화공감센터장 및 수혜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로부터 기탁된 재래시장상품권(600만원 상당)은 중구 내 기초생활 수급자 120명에게 전달됐다. 수혜자는 신포국제시장에서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구매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