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재난관리청 소속 소방공무원 18명이 지난 14일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를 방문했다.

김포소방서는 경기도 소방학교의 선진 재난대응기술 공유와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2017년 제2차 재난관리 국제협력 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몽골 소방공문원이 김포소방서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김포소방서 일반 현황 등에 대한 소개를 받은 뒤 수난구조대 업무 및 주요 장비 안내와 영상 시청에 이어 양국의 대응 기술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갖고 수난구조대 소방정에 승선해 수난구조활동을 체험했다.
3일 경기도 소방학교에 입교한 이들은 김포소방서 방문을 끝으로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