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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피서철 안전운행, 타이어 마모 등 살펴야

이상엽 삼산경찰서 경사

2017년 07월 17일 00:05 월요일
여름 휴가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자동차 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작은 결함도 더운 여름날씨로 쉽게 악화되고, 그러다 보면 운전 중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에는 안전운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 파열 위험이 상승하므로 공기압을 적정치보다 10%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 타이어 마모 정도가 크면 빗길 운전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위험이 높아진다.

타이어 마모 한계선까지 2.8㎜ 이하이거나 100원짜리 동전을 홈 속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사모(감투)가 보일 정도라면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은 차량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도 있으므로 탐승자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체크해야 한다.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다면 냉매가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에어컨을 탑승할 때부터 하차할 때까지 작동하게 되는데 시동을 멈추기 5분 전쯤에 미리 작동을 멈춰, 에어컨 증발기 속 수분을 제거하면 좀 더 쾌적한 자동차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에어컨이 작동되고 있는 가운데 시동을 끄면 수분이 제대로 마르지 못하여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자동차 운행에는 와이퍼나 에어컨 사용이 늘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게 된다.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배터리 소모량을 체크해야 한다. 또 노후된 와이퍼는 비가 올 때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니 새 것으로 교체한다.

차량화재의 원인 중 하나가 엔진과열에서 발생한다. 계기판의 온도계가 H(high)로 절반이상 올라간다면 냉각수를 확인하고, 정비를 받는 것이 좋다.

여름철 차량운행에 따른 기본적인 점검사항을 체크해 안전한 피서철을 보냈으면 한다.

/이상엽 삼산경찰서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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