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 문화회관은 오는 26일 '감성 데이트 콘서트 소리새 황영익 추억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무더위가 시작된 7월 '데이트 콘서트'의 무대를 장식할 황영익은 1981년 '솔개 트리오'를 결성한 이래 '연극 중에서', '여인' 등을 발표했으며, 1988년 '소리새'로 개명한 뒤 '그대 그리고 나'를 발표해 큰 인기를 끈 가수이다.

그는 이번 데이트 콘서트에서 오월의 편지, 꽃이 피는 날에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Teach your children,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서른 즈음에, 일어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구문화회관에서는 8월11일(금) 상주단체 공동기획 우수 레퍼토리1 아동극 '이야기 하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성 데이트 콘서트'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공연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특집 상설무대로 진행된다. 예약은 전화(032-580-1166)와 인터파크 티켓, 엔티켓으로 가능하며, 문화가 있는 날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