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 "9월말까지 점검"
인천 남부경찰서는 8~9일 주말기간 동안 남구 내 워터파크와 찜질방 등을 방문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장형 카메라 범죄가 급증한데다 피서객들의 불안감이 증폭돼 예방 차원으로 실시됐다. 남부서는 전파탐지형과 렌즈탐지형 등의 장비를 이용했다. 점검은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오후 시간대에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직접 순찰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