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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밤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동명의 가요가 히트를 친 이후로는 계절에 상관없이 밤바다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있다.

밤바다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나면 돌산공원 바로 아래 유람선 선착장과 거북선 모형선이 있는 바닷가에는 ‘돌산해수타운횟집’이 있다.

이곳은 ‘하모유비끼’라는 참장어를 뜨거운 물에 데쳐 먹는 전라남도 향토음식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하모샤브샤브’를 계절 보양메뉴로 판매한다.

‘돌산해수타운횟집’이 여수 하모샤브샤브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대거 이주할 당시, 바다와 인접한 여수를 중심으로 들어와서 현지의 여수 주민들에게 요리법이 전달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철을 맞아 오동통한 참장어를 무, 다시마, 버섯, 감초, 대추 등의 야채와 다양한 약재들을 넣고 푹 고아낸 육수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으면 회보다 더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참장어는 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과 비타민A가 풍부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하고, 혈관과 장기 등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여수횟집 ‘돌산해수타운횟집’에서는 신선한 재료의 매운탕과 20여가지의 밑반찬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현지 해녀가 직접 물질로 채취한 자연산 해산물과 여수 앞바다에서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푸짐한 해산물 한상을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여수 맛집으로 알려진 ‘돌산해수타운횟집’은 하모유비끼의 원조집으로 불리는 만큼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돌산대교 아래의 낭만적인 야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회식 등 각종 모임의 단체손님을 수용가능한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