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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은 28일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브라보'의 향상음악회를 연다.

'넌 할 수 있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대학축전서곡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금관앙상블 등을 연주하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도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브라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주관하는 오케스트라로 남미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한국형 사업이다.

'안양브라보'는 2013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일반가정의 초등학생을 중심을 결성돼 현재 60여명의 단원과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