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5대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에 남송미술관 남궁원(69) 관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궁 대표는 서양화가로 가천대에서 34년간 미술과 교수로 재임했고, 경기문화재단, 문화의 전당, 경기도 문화예술위원 등 예술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

또 미술계에서 숨겨진 작가의 작품세계를 대중에게 알리는 미술인터넷방송인 아트원TV를 운영 중이다.

임기는 3년 이며 다음달 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취임식이 열린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