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AA4블록 공개입찰 결과 ㈜유승종합건설이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2일 해당 블록에 대한 매각공고를 냈다.

23일 1순위 신청 접수 마감 결과 청약 경쟁률은 16대 1을 기록했다.

유승종합건설은 26일 진행된 전산추첨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서울과 가깝고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 택지라는 희소가치가 토지시장에 반영된 것 같다"며 "올해 마지막 공급할 3필지도 성공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