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워줄 '제11회 어린이 로봇캠프'가 7월26~28일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인천시 주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엔 사전 접수한 인천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이 참가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드론을 활용한 공연 및 레이저쇼,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로봇 제작과 교육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로봇과 드론을 손수 만들어보고 제어하는 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로봇 경연대회도 열려 미로 찾기, 장애물 통과 등 갖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경연대회 우승자에겐 시장상 등 푸짐한 부상도 수여된다.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한재권 한양대 교수가 재난구조용 로봇 휴머노이드에 관한 강연과 함께 시연회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r) '지원사업' 메뉴를 검색하면 알 수 있다.

7월7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뒤 전자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

문의는 인천TP 로봇산업진흥센터(032-260-0663)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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